영동군, 배뇨 질환 개선 위해 ‘한의약 배뇨장애 건강교실’ 운영한다 | 뉴스로
충북영동군

영동군, 배뇨 질환 개선 위해 ‘한의약 배뇨장애 건강교실’ 운영한다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요실금 등 배뇨 질환 개선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8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수, 금요일에 한의약 배뇨장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건강교실은 외출의 불편함·대인관계에 대한 거부감 등 사회적 활동 제약과 우울감 등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는 배뇨장애 질환을 예방과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받아 비뇨기계 질환 소변․혈액 기본검사 진행후, 지난 10일 첫 수업을 시작해 총 17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영동군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가 주1회 요실금 혈자리 침, 한의약 과립제 처방, 복부순환을 위한 돌뜸, 좌훈요법 등 한의약적 관리를 하고 운동지도강사가 골반강화 운동을 주2회 운영할 계획이고, 배뇨질환 자가 관리 및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사업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배뇨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한의약적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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