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수발전소 관련 이주대책 체결 완료! | 뉴스로
충북영동군

영동군, 양수발전소 관련 이주대책 체결 완료!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최근 양수발전소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주민 총 21세대의 이주대책에 관한 합의서를 이주민, 영동군, 한국수력원자력 3자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는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계획, 장·단기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사전 해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 이주대책 해결방안으로 이주민, 영동군, 한수원 3자간의 사전협의 및 공식적인 이주대책협의회 구성을 통해 총 4차에 걸친 회의 끝에 지난달 최종 체결되었다.

이번 합의서에 포함된 이주 방법은 기존 집단 이주단지 조성에서 공동주택 입주 방법으로 그동안의 발전소 건설 이주대책과는 다른 최초의 방법이다. 이주민들은 영동읍에 위치한 공동주택으로 이주하게 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생활터전을 포기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준 이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양수발전소 건설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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