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외식환경 개선 위한 ‘입식식탁 교체 지원사업’ 추진한다 | 뉴스로
충북영동군

영동군, 외식환경 개선 위한 ‘입식식탁 교체 지원사업’ 추진한다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음식점의 식탁(테이블)을 좌식에서 입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가운데 14개소를 선정하여 한 업소당 시설 교체비 100만 원 지원할 예정이며, 업주는 자부담 100만 원 이상을 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영업주가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좌식식탁을 입식식탁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희망업소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호프·소주방 등 주점영업 형태,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기 설치지원을 받은 업소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한은 오는 5월 15일까지이며, 영동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동군청 가족행복과 식품안전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노약자, 장애인 등 좌식형 식탁 이용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 되길 바라며, 시설 개선이 이용자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 또한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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