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뉴스로
충북영동군

영동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역노인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영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 주관으로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노년생활 영위와 노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 및 시상, 2부 어울림행사,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과 노인공경에 기여한 노인과 공로자 52명이 국회의원, 도지사, 영동군수,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상,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어울림 행사에서는 윷놀이, 한궁, 제기차기 경기가 열려 11개 읍면 대표 선수들의 열띤 경기와 응원전이 펼쳐졌고, 3부에서는 노래자랑이 마련되어 24명의 어르신들이 노래 솜씨를 뽐냈다.

참여자들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며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행사장을 찾아 지역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역을 위해 애쓰고 든든히 뒷받침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영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