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충북도 ‘도로정비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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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충북도 ‘도로정비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영동군(군수 정영철)의 선진 도로관리 능력이 도내 최고임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최근 실시한 2023년 충청북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493개노선 10,457km에 대하여 도로보수, 안전관리, 시설물 청결상태 등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영동군은 단연 돋보이는 행정 능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타이틀을 얻었다.

영동군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대비 차선도색, 안전시설물 정비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발광형 표지판 설치, 이정·마을 표지판 정비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로가 파손 및 노후화 되거나 균열된 불량도로 발생 시 즉시 보수하여 교통편의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점과 겨울철 신속한 도로 제설대책 추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 여세를 몰아 더 효율·체계적인 도로정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도로 모니터링과 실태점검으로 최상의 도로 상태를 유지해 군민을 위한 사람중심의 도로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계획 수립과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관리 추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적은 인력으로 많은 노선을 관리하기에 어려움은 있으나, 군민들이 도로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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