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황간청소년문화의집 ‘10월 마지막날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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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황간청소년문화의집 ‘10월 마지막날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9일 ‘10월의 마지막 날 황간청소년문화의집으로 초대’ 행사를 마련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지역주민과 청소년 100여명이 함께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0월의 마지막 날 황간청소년문화의집으로 초대’는 2017년부터 타 지역 문화예술공연팀을 초청하여 매년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기면서 세대간 격차를 줄이고 화합을 이루는 행사로 진행됐다.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재개됐으며, 올해는 버블공연, 레인보우 드론축구단 드론축구시합 시연,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요리보고 조리보는 얼굴세상’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할로윈 코스튬과 사탕나누기, 영동군청소년동아리에서 준비한 지역노인을 위한 염색과 네일아트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그리고 붕어빵과 영동군행복교육지구 교육공동체 소라현행복촌만들기공동체에서 잔치국수 등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청소년들의 카페 ‘청문’이 이 행사와 함께 오픈하였다.

지역의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하였던 것으로, 올해 청소년 카페 설치, 운영을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 지원 등 영동군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마침내 선을 보였다.

향후 황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인 ‘아토’ 중심으로 자율 운영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시설인 황간 청소년문화의 집이 지역주민과 공존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청소년 스스로 행복한 삶을 누리고, 보다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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