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힐링관광지에 ‘곤충생태 체험연구관’ 건립 나서 | 뉴스로
충북영동군

영동군, 힐링관광지에 ‘곤충생태 체험연구관’ 건립 나서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힐링관광지에 곤충생태 체험연구관을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곤충생태 체험연구관은 연면적 1,527.4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연구실, 수장실, 전시·체험공간, 영상관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조성된 야외 곤충생태체험 학습장과 연계돼 건립된다.

건립이 완료되면 멸종위기 Ⅰ급인 붉은점모시나비 등 영동지역 야생 생물의 보전·복원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동군의 랜드마크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힐링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영동군은 2024년 10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사회와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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