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4년 추진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 뉴스로
충북영동군

영동군, 2024년 추진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2024년도에 추진할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의 목적은 영동 지역 농가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2024년도 예산안 준비 및 중점 사업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조사 대상은 영동군에 소재한 과수원예·식량작물 생산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다.

과수원예 분야는 시설하우스, 포도간이비가림, 우산식 덕시설, 과수방제기 등이며 식량작물분야(수도작, 전작)는 농산물건조기, 관리기 등 기존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포함된다. 또한 생산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 장비, 농기계 등에 대한 수요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농가는 원하는 사업, 개인 정보, 사업 대상지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수요조사 기간 내에 농업시설물은 시설물 설치 관할 읍·면사무소에, 농기계류는 농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에는 사업성 검토 및 예산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된 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과수원예와 식량작물 분야는 지역 경제의 핵심 분야이며 영동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기존 사업 외에 미래 지향적 농업을 위한 새롭고 신선한 제안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