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 확대 | 뉴스로
충북영동군

영동군,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 확대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를 추가 설치하며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영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4월 도입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키오스크형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용산, 황간, 심천, 학산면 보건지소에서 운영하던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의 주민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최근 영동군보건소, 상촌보건지소, 양강보건지소의 3곳에 추가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스트레스 측정 결과를 토대로 보건지소에서는 1차 상담을 한 후 두뇌스트레스 고위험군 또는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 중 개인정보 제공 동의자에 한해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상담을 의뢰한다. 이후 센터에서는 심층 상담하여 전문의 상담 연계,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제공하고 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영동군민의 정신건강상 문제의 조기발견에 관심을 갖고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가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