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보관광 프로그램’ 운영 시작 | 뉴스로
서울영등포

영등포구, ‘도보관광 프로그램’ 운영 시작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광해설사와 함께 도심 곳곳을 걸으면서 영등포의 역사와 문화, 경관을 즐기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2020년부터 역사, 산업, 한강, 생태 등을 주제로 영등포 근대문화, 문래창작촌, 여의도 건축물, 한강 물길, 선유도 공원 총 5개의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코스는 도보로 약 2km, 평균 1시간 30분 소요되며 근현대 역사 유적지, 문래동 예술마을, 건축 랜드마크, 수변공원 등을 걸으면서 영등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토․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참여 신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대관, 체험-다시여기영등포)를 통해 할 수 있다.

김형성 서울 영등포구 문화체육과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가볍게 떠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친 일상 속에서 힐링도 하시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관광해설사와 함께 명소 구석구석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영등포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