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동 및 신길뉴타운에서 인천공항 가는 버스노선 신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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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동 및 신길뉴타운에서 인천공항 가는 버스노선 신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5월 1일부터 문래동, 신길뉴타운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6008번 공항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그간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초부터 수차례 실무 협의와 운수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시에 노선 신설을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영등포구는 4월 서울시로부터 공항버스 노선 조정 승인 통보를 받고, 문래동과 신길뉴타운을 지나는 공항버스 6008번을 신설했다.

신설된 6008번 공항버스는 5월 1일 오전 4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해군호텔, 신풍역, 도림 사거리, 문래역, 영등포구청역, 당산역, 선유도역을 지나 인천공항을 운행한다.

하루에 총 15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1시간 내외이다. 아울러 운수업체에서는 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8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항버스 노선 신설로 문래동, 신길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뿐만 아니라 생활 속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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