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주택공급 공모사업’ 기초조사 용역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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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주택공급 공모사업’ 기초조사 용역 실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택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택공급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및 기초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공급 공모 사업은 주민 동의 30% 이상이 필요하여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영등포구는 공모사업 후보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후보지별 맞춤 전략을 수립하여 주택공급 공모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용역 내용은 기초조사 및 개발여건 조사, 공모사업 유형별 후보지 발굴 및 적정성 검토, 주민의견 수렴 및 협의 지원, 공모 전략화 방안 수립이다.

영등포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모사업 대상지의 노후도, 주거환경, 지역 특색 등을 조사하여 공모사업 후보지를 유형별로 발굴하고, 각 후보지별 맞춤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주민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현재 진행 중인 주택정비 사업과 연계하여 주택정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용역으로 열약하고 노후된 주거환경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구민들이 주택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에 큰 기대를 갖고 계신 만큼, 사명감을 갖고 차질 없이 용역을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에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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