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시·구 교육지원 협력사업 공모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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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시·구 교육지원 협력사업 공모 선정!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4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소년 교육 발전의 선봉에 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 사업은 자치구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자 공모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구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동행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구는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구가 함께하는 영등포 청소년 미래 설계 캠프,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사업을 펼친다.

구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꿈을 향한 나침반”, 서울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함께 성장하는 미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윤리적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을 제공하는 “미래를 위한 필수 역량 강화“,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를 혁신하는 리더”, 학부모들이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안전교육의 새로운 가능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모든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가능성의 문을 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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