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택가 자투리땅 활용해 주차장 24면 조성 완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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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주택가 자투리땅 활용해 주차장 24면 조성 완료!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신길1동, 신길4동 주택가에 쓸모없이 방치된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 24면을 조성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주택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이웃 간 갈등을 유발하는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문제와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한 공간적․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주택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은 토지소유주와 1년 이상 토지사용 조건으로 협약 후 구에서 거주자 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소유주들은 운영수입금 또는 재산세 면제 혜택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고 주민들은 주차장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주차장 조성 시 면당 약 8,000만 원이 소요되나 자투리땅 및 나대지를 활용하면 면당 최대 240만 원으로 조성 가능하다.”며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조성된 주택가 자투리땅 주차장은 7개소 85면이다. 구는 6월 중 도림동 138-49 등 2개소에 26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살고 싶은 영등포를 만드는 가장 기본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장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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