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마루 공원 일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마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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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중마루 공원 일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마련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동 중마루공원 일대 공구노점 9개를 정비하고 주민을 위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마루공원 일대에 오랜 기간 자리 잡은 불법 공구노점은 보행자의 통행 방해와 차량 혼잡, 도시미관 저해 등 여러 민원과 불편을 야기했다.

이에 민선 8기 영등포구는 법과 원칙을 강조하며 불법 공구노점의 자진철거를 추진했다. 영등포구는 불법 공구노점상에게 수차례 자진 철거를 요청하고 계고장을 보내 이행되지 않을 시 강제철거를 통지했다. 법과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으로 지난 1월 불법 공구노점의 자진철거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영등포구는 불법주차와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영등포구민들을 위해 해당 공간에 9칸의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마련했다.

이수형 서울 영등포구 가로경관과장은 “이번 중마루공원 불법 공구노점 정비는 법과 원칙에 입각한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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