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약이행률 ‘전국 최고등급(SA)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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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약이행률 ‘전국 최고등급(SA) 선정!’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발표한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SA’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민선6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의 (총)14,127개의 공약이행 실적을 전수조사 평가하기 위해 금년 1월, 지역주민과 모든 유권자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을 지자체에 요청하였으며 대학교수 및 시민단체 등 전문가로 이뤄진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하는 1차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항목은 공약의 완료도와 주민소통에 중점을 두었으며 (1)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 2016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3) 주민소통 분야(100점), (4) 웹소통 분야(Pass/Fail), (5)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로 구성되었으며 분야별 세부지표를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정확성을 위해 공약사항 관련 입법 및 재정확보 사실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증하고 소명 및 보완자료를 토대로 2차 평가까지(5월말) 실시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그 결과, 종합점수 80점 이상에게만 주어지는 최고등급(SA)을 받는 영예를 안아「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을 위한 6만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수행해 왔음을 인정받았다. 전국 군 단위로는 단 12곳만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민선 6기 출범 당시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은 8개 분야(일반행정·농업·복지·교육·경제·문화예술·안전·환경), 66개 세부사업이며 6월말 기준 총괄 추진율은 92%로 전국 평균 추진율 52%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공약이행완료’ 및 ‘목표달성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올 상반기, 군수 선거 공약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천하기 위해‘군수 공약사항 관리지침(예규 제5호)’을 제정하고 지난 달에는 군수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여부를 평가하기 위한‘군수 공약이행 주민참여평가단’까지 공개 모집하며‘주민소통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66개 공약사업 중 63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100원 택시운영, 무한돌봄센터 및 일자리창출 전담기구 설치, 출산장려금과 통합관제센터 구축, 읍면 균형예산 편성 및 공정한 인사위원회 운영 등 50건이 완료(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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