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대상 사용자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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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대상 사용자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 추진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4월 14일 관내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4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사용자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공인노무사, 전남인권교육 위촉강사, 안전보건공단 실무자 등의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노무관리, 출입국관리법, 고용허가제의 이해, 산업재해예방, 외국인 인권 보호에 관해 교육했다.

영암군은 코로나19 제한 완화와 조선업 호황에 따라 외국인근로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고용(예정) 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에 필요한 분야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외국인근로자 친화적 체류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권의 존엄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영암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3월부터 고용주 사용자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기초 질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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