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장마 대비 고추밭 현장지도 실시 | 뉴스로
경북영양군

영양군, 장마 대비 고추밭 현장지도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 농업기술센터는 장마기 많은 강우량으로 인해 고추밭 과습으로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장마기 고추밭은 잦은 강수와 높은 온도로 인해 병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역병, 탄저병 등의 각종 병해가 발생되기 쉽고 특히, 고추 역병은 토양 전염성으로 역병균이 물을 따라 전파되므로 배수로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이 시기는 고추 담배나방, 총채벌레, 진딧물 등 각종 해충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배수 즉시 해충에 대한 긴급 방제도 함께 실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비가 오기 전후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특히, 고추탄저병은 장마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빗물에 의해 급속히 증가하므로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장마대비 미리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 즉시 병해충 긴급 방제를 실시하여 고추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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