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고독사 예방 위한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 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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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고독사 예방 위한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 협약 체결

영월군(영월군수 최명서)은 4월 17일(월) 네이버(주)와 중·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안부전화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주)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대화를 통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에 대해 AI가 분석해 일상 돌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영월군은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과 노인 진입 세대가 고독사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고 200가구를 선정해 5월부터 주1회 AI와 통화를 진행,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각 확인하고 연계·지원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상황에서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는 사회복지공무원의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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