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동강생물사업단, 잔류농약·중금속 분석기술 우수성 국제 인정 받아 | 뉴스로
강원영월군

영월군 동강생물사업단, 잔류농약·중금속 분석기술 우수성 국제 인정 받아

영월군(군수 최명서) 출연기관인 동강생물사업단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 숙련도 비교 평가(FAPAS)에 참여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분석기술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비교 평가(FAPAS)는 전 세계 식품분야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 능력을 입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인증 받기 위해 참가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잔류농약 분야에 참여하였으며, 표준점수(Z-Score) ± 2 이내의 결과를 기록해 글로벌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 받아왔다. Z-score 지표는 결과값이 ± 2 이내이면 만족스러운 결과로 판정하며 0 값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우수한 국제 공인 분석기술 역량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영월군 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생산 및 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국민건강을 위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