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발달장애인 전수조사’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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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발달장애인 전수조사’ 실시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3년 발달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영월군 최초 실시하는 조사로,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영역별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

지난 2월 발달장애인의 고용현황 및 복지서비스 이용 실태 등 331명에 대한 1차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3월 한 달 동안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발달장애인(또는 보호자)에 대한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2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1인 독거·무연고 장애인을 비롯해 주 돌봄자가 장애인이거나 65세 이상 노인인 취약 가구를 발굴해 보호자의 사망 등 부재시에도 지역 내 돌봄이 가능하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발굴된 발달장애인에게 공공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민·관협력을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장애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보호자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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