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로 9억 9백만 원 ‘재정 확충’ | 뉴스로
강원영월군

영월군,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로 9억 9백만 원 ‘재정 확충’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6개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와 경정청구를 통해 부가가치세 9억 9백만 원을 환급받았다.

영월군은 부가가치세 공제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 분석 등을 통해 영월관광센터 및 스포츠파크 등의 신축비, 유지보수비 등 2018년에서 2021년도분의 자료를 전수조사하여 올해 8월 경정청구를 했다.

부가가치세는 건물임대료와 시설사용료 등 수익이 발생하는 매출세액에서 건물의 수리 및 유지비 등의 매입세액을 뺀 금액을 산출하여 매입세액이 매출세액보다 많을 경우 환급금이 발생한다.

이에 영월군 세외수입 담당자는 경정청구 이후 6차례에 걸친 보정자료를 제출하고 담당 세무서를 찾아가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환급을 추진하여 지난 11월 20일에 9억 9백만 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

유수종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부가가치세 환급으로 영월군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수 가능한 세입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관리해 군민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일을 방지하고 영월군 세입증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