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지원사업 적극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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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지원사업 적극 추진

영월군(군수 최명서)에서는 10월 현재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건수가 222건(전년도 410건)으로 46% 대폭 감소 추세를 보였다.

현재 영월군에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따른 무분별한 포획행위방지와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하여 총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22개소 마을 단위 울타리 설치사업과 105농가에 피해 예방 설치 보조금을 지급하였다.

농번기 이전 조기 착공을 통한 수확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였으며,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 포획 트랩 설치 등 선제 조치로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조절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였다.

특히, 지난해 가장 피해가 심했던 주천면 지역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동절기(1월∼2월), 하절기(7월∼9월) 특별 포획단을 운영하여 작년 피해 신고 건수 81건 대비 금년 23건으로 70% 이상 감소 효과를 보았다.

영월군 관계자는 “특별포획단 운영을 통한 유해야생동물의 선제포획 활동이 효과적이라 판단하고 추후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영월군은 2024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홈페이지 공고 및 환경위생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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