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건립사업 본격 시동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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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건립사업 본격 시동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강원도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 건립사업’ 설계용역을 2월 중 착수 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해 5월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도와 병행하여, 설계용역 공고를 통해 올해 2월 설계사업자 선정 및 사업대상지 보상을 완료한 상태다.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월읍 덕포리에 총 188억 원(국비 55억, 도비 32억, 군비 101억)의 예산을 투입해 젊은 계층에게 1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설계는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만큼, 기존 임대주택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희망 하는”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특히, 젊은 층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특화된 평면 및 단지 조성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해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인구 유출방지 및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덕포 행복(청년)주택이 들어서는 영월읍 덕포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해 덕포 지구 내 약 50가구의 주택 및 체육공원 등의 근린생활시설 조성, 아파트 등 공동주택 약 400여 가구도 추가로 건립할 방침이다.

또 강원 남부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영월의료원의 신축 이전, 주거와 상업용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 조성 등이 덕포개발 사업에 포함되어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덕포 도시개발 사업 추진으로 향후 덕포 행복(청년)주택에 입주하는 젊은 청년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정주여건에서 생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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