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실시 | 뉴스로
경북영주시

영주시,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실시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올해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3개 마을(순흥면 배점2리, 청구2리, 단산면 병산1리)에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가스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촌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하고 편리한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난해부터 15억 8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3개 마을 140세대에 가스시설을 현대화해(노후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가스경보기 및 CO감지기 설치 등)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소형LP가스용기, 연탄, 석유, 심야 전기보일러 등을 이용해 난방을 하던 순흥면 배점2리 50세대와 청구2리 35세대, 단산면 병산1리 55세대는 안정적으로 LP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농촌 마을에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농 간 에너지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지역주민 맞춤형 사업추진을 통해 에너지로 행복한 영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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