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지역 주민 대상 ‘야간 한방순회진료’ 실시 | 뉴스로
경북영주시

영주시, 농촌지역 주민 대상 ‘야간 한방순회진료’ 실시

영주시(시장 박남서)보건소는 농번기에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야간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되는 야간 한방순회 진료는 보건소 진료민원팀과 보건지소 진료팀이 연계해 한방진료, 구강관리, 만성질환관리, 감염병 예방교육 등 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순회 진료는 지난 20일 안정면 여륵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각 읍면 지역마다 주 1회씩 월 4회에 걸쳐 진료해 만성 근골격 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기본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만성질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 사업과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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