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봄철 농촌일손 돕기’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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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봄철 농촌일손 돕기’ 추진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일손돕기 지원 희망 농가는 11일부터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담당자에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지원 자격은 1순위 독거농가, 장애농가, 고령농가, 여성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며, 2순위 농가주 질병·장기입원, 소규모 농가, 재해 농가 등이다.

영주시는 정보 취약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읍·면·동장, 산업경제팀, 이·통장 등이 추천할 수 있는 추천 제도를 신설해 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최소화한다.

영주시는 5~6월 농업기술센터와 각 행정복지센터 등에 일손돕기 창구를 마련해 미신청 농가 및 기타 무상 인력지원 필요 농가를 판별해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도모와 재해 피해 발생 농가의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응급복구를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돕기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도움이 필요로 하는 농가가 꼭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설된 추천 제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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