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역 맞춤형 신 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농촌 활력’ 창출 | 뉴스로
경북영주시

영주시, 지역 맞춤형 신 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농촌 활력’ 창출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5일 영주시청 강당 3층에서 ‘영주시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기본 및 시행 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행정협의체 부서장 및 추진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까지 약 70억 원(국비 49억, 시비 21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지역 자원 및 산업 현황에 적합한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농업·농촌 지역인 11개 읍 면 동의 지역 주민 설문조사 및 청년 농업인 의견 수렴 등 자원 조사 등 다양한 주민 의견과 고충을 수렴해 기본 구상에 반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관(官)주도로 이뤄진 각종 지역 특화 사업을 주민 주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역 안팎의 도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도농 이음 공동체 생태계 조성’ 이라는 사업 비전을 제시됐다.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체 성장 역량 확충, 공동체 자립 기반 확충, 도농 이음 및 교류 접점 다양화’ 라는 3가지 전략 아래 15가지 세부 사업을 도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고 치유, 유통,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액션 그룹을 모집해 양성하는 등 인적‧물적 사업 기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지역의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미래 농업의 먹거리를 발굴하고, 농업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 구축으로 지역 농업에 새 바람이 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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