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3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 접수 | 뉴스로
경북영주시

영주시, ‘2023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 접수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 원부자재 구입비 등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023년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신청·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377억 원의 융자를 추천해 관내 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관광업 등 중소기업으로, 협력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추천받을 수 있으며, 시는 대출이자의 최대 4%를 1년간 보전한다.

접수기간 내 접수된 건은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심사기간을 줄이고 수시 검토 및 심사해 추석 연휴 전인 9월 27일까지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석 대비 운전자금 신속 지원을 통해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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