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가을바람을 타고 망정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 재가동 | 뉴스로
경북영천시

영천시, 가을바람을 타고 망정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 재가동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월 20일부터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중단됐던 망정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가 저수율 정상화로 이달 17일부터 재가동됐다.

음악분수는 2020년 7월 첫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주 6일(화요일~일요일) 1일 1회로 6·7·8월은 오후 8시 30분, 4·5·9·10월은 오후 8시부터 20분간 운영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영천시 도심 속 공원 내 관광명소가 됐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고, 시설물 점검으로 월요일은 휴무이다. 계절에 따라 운영 횟수를 추가하거나,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요일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분수 연출곡 선별과 아름다운 레이저쇼, 다채로운 LED조명으로 도심 속 아름다운 가을밤이 되도록 가동될 예정이다.

망정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이 2022년 5월 16일 근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환경보호과에서 공원관리사업소로 관리 전환됨에 따라,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아름다운 도시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하여 망정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야간 명소공간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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