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으로 개발한다! | 뉴스로
경북영천시

영천시,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으로 개발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4일 식품 가공 전문가 및 가공업체,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특산자원 활용 제품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됐으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10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용역기관인 (주)식품환경연구센터는 영천 샤인머스켓, 복숭아, 사과를 이용한 초콜릿과 젤리의 제품개발 방향 및 제조공정 표준화, 시제품 5종 시식 및 관능평가, 의견수렴 등으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개발한 제품은 향후 관내 농업인 및 가공업체에 기술 이전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한 샤인머스켓, 복숭아, 사과 초콜릿 및 젤리가 영천 특산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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