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친환경 해충 유인 퇴치기 3대 추가 설치 | 뉴스로
경북영천시

영천시, 친환경 해충 유인 퇴치기 3대 추가 설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일대에 친환경 해충 유인 퇴치기를 3대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퇴치기는 모기, 깔따구, 날벌레 등의 위생 해충을 UV LED 램프로 유인해 포획, 분쇄하는 물리적 방제 기기로 화학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도 무해하다. 또 가로등 점등과 함께 자동으로 점등 및 소등되어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위생 해충을 구제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친환경 방제 기기이다.

영천시는 영천강변분수공원, 금호읍 금호강변 및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 포충기 73대를 설치 운영 중이며, 향후 운영 효과 분석에 따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곳에 친환경 해충 유인 퇴치기를 설치해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발생하는 위생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시민들에게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