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3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실시 | 뉴스로
경북영천시

영천시, ‘2023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실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4일 접수를 시작으로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이 사업은 관내 주요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업계 서비스 질 개선과 관광객 편의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관내 89개 업체가 선정돼 혜택을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테이블,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의 개선으로 입식시설 개선이 필수 사업으로 포함돼야 한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사업 대상이며 올해 음식 서빙로봇 구매 사업이 신설되었다.

해당사업 선정 시 음식업소는 개소 당 최대 2천만 원, 숙박업소는 최대 5백만 원, 서빙로봇 최대 6백만 원이 지원되며 총 사업비 기준 40% 이상 자부담을 조건으로 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시기와 상관없이 문의 전화가 꾸준히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라며 “특히 좌식시설을 입식시설로 개선한 음식점의 경우 손님들의 시설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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