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학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행 | 뉴스로
충남예산군

예산군, ‘대학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행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소를 둔 대학생들의 부담을 덜고 청년들이 조기에 자립·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며, 군은 한국장학재단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2017년 이후 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일반상환·취업후상환)의 2023년도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에 따른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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