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실시 | 뉴스로
충남예산군

예산군,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실시

예산군은 30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읍 1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예산읍 1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8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의 국고보조금사업에 선정돼 국비 70%를 보조받는 사업으로, 456억 원이 투입돼 예산읍 발연리, 관작리, 창소리, 신례원리, 간양리, 궁평리 일원에 오수관로 37km, 우수관개량 4.5km, 배수설비가구 3120개소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2017년 8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18년 6월 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선봉 군수, 군의원, 관계 공무원과 사업 대상 마을 이장 등 41명이 참석해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건의 사항과 공사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예산읍 1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조속히 사업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산군은 예산읍 예산리, 향천리, 대회리, 주교리, 산성리 일원에 사업비 475억 원의 2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대술면 시산리, 대흥면 손지리 일원에 사업비 112억 원의 3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환경부 하수도 국고보조금 예산 반영 협의를 거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단계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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