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역민의 건강 식생활 회복 위해 ‘비만예방캠페인’ 진행한다 | 뉴스로
충남예산군

예산군, 지역민의 건강 식생활 회복 위해 ‘비만예방캠페인’ 진행한다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지역민의 악화된 건강 식생활 및 걷기 실천율을 회복하고자 가정의 달을 맞아 5∼6월 두 달간 전국 단위 합동 비만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를 슬로건으로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비만 예방법을 안내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5∼6월 월 1회 두달간 모바일 걷기 앱 걷쥬에서 ‘비만예방 걷쥬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며, 예산군 스탬프 투어 참여 신청을 한 후 1달동안 걸음 수 20만보 이상, 예산군 스탬프 중 8개 이상을 획득하면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5월 중 둘레길 걷기행사, 예산시장, 예산고등학교 등교길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법은 걷기, 4∼6잔의 충분한 물 마시기, 국물은 적게, 소스는 따로 먹어 덜 짜게 먹기, 설탕 대신 양파, 파로 자연적인 단맛 내기, 튀기기보다 삶고, 찌고, 굽는 요리법 활용하기 등이 있다.

예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식습관, 운동 습관에 좌우되는데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민이 비만에 관해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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