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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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충남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기연 그린바이오산업팀장, 최재구 예산군수,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충남테크노파크 엄이섭 바이오센터장과 ㈜보람바이오, ㈜보령 등 그린바이오분야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전략 설명과 함께 충청남도 내 그린바이오 분야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기업들은 인력수급 문제, 소재개발에 따른 연구 및 수출 관련 지원, 정부와 지자체, 기업 간 정보공유 부족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에 따른 소재 첨단화와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자체와 상의해 개선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삽교읍 일원에 공동 추진하는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을 통한 농업생명자원 등 천연물 소재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기반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농업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작물을 재배하고 생산까지 할 수 있는 첨단농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충남농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표본을 만들겠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농식품부와 지역의 관련 기업들이 큰 힘이 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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