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피해 복구 예산’ 집중 편성 | 뉴스로
경북예천군

예천군, ‘피해 복구 예산’ 집중 편성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극심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에 예산을 집중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당초예산 6,951억 원에서 8.0% 증가한 7,506억 원(555억 원 증액)으로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돌파했다.

군은 신속한 수해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의 국고보조금 지원계획 확정 전 우선 시행할 수 있는 사업 예산을 발굴해 집중 편성하고, 연내 국고보조금이 확정되면 속도감 있는 복구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예비비를 통해 사업 시행을 위한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각종 행정절차가 단기간에 이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아울러 “갑작스럽게 닥친 어려움에 군민들이 겪는 자연 재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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