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르신 대상 문화누리카드 사용법 안내 및 문화상품 홍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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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르신 대상 문화누리카드 사용법 안내 및 문화상품 홍보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4일 신장동 효 큰잔치를 맞아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문화상품 등을 홍보했다고 9일 전했다.

이 카드는 소외계층에게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1만 원이 지원된다. 공연·영화·전시·도서·교통·숙박·관광시설·체육시설 등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평소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문화누리카드 사용 방법, 남은 잔액 소진 방법, 어르신 맞춤 문화상품 안내 등 1:1 맞춤형 설명이 이뤄졌다.

신장동 한 어르신께서는 “카드사용은 해 왔으나 애매하게 남은 잔액을 다 소진하는 방법을 몰랐는데 알려줘서 알찼다”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오산시 관계자는 “젊은 사람들은 핸드폰 하나면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방법 및 가맹점 등 자세히 알 수 있지만 정작 어르신들은 정보가 부족하여 문화지원금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신 채 매년 상당한 예산이 불용되고 있다”며, “어르신들 눈높이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홍보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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