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가정 양육 부담 덜기 위해 ‘백일상·돌상차림 대여 서비스’ 시행한다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가정 양육 부담 덜기 위해 ‘백일상·돌상차림 대여 서비스’ 시행한다

옥천군(군수 황규철)의 아이 낳기 좋은 옥천 만들기를 위한 ‘백일상·돌상차림 대여 서비스’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맘쓰허그 옥천군장난감도서관에서 백일용 한복(남·여 각 2종류)과 백일상·돌상차림(각 2종류) 대여 서비스를 시행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대여품목은 돌·백일 상차림 세트, 테이블보, 화병, 꽃신, 모형케이크 등의 소품은 물론 첫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돌잡이 물품도 제공한다.대여기간은 주말을 포함해 1주일이며, 대여료는 5,000원으로 신청을 원하는 회원은 맘쓰허그 옥천군장남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25시간 이내에 방문하면 된다.


옥천군 맘쓰허그옥천군장남감도서관 관계자는 “지난달엔 5명이 대여서비스를 이용했고 서비스 신청을 위해 회원가입하는 분들도 많다”며 “대여를 원하는 분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응주 옥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저출산 시대에 실속 있고 알차게 백일과 첫돌을 기념할수 있게 기획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 출생의 기쁨을 나누고, 행복하고 의미있는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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