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보건소,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 큰 호응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보건소,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 큰 호응

옥천군(군수 황규철)보건소가 실시하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인 ‘비만 싹싹, 건강 쑥쑥’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해 아동의 주 생활터인 학교와 지역사회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아동 비만율을 감소시키고,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취지에 따라 2016년부터 맞춤형 신체활동 (방송댄스, 요가 등)을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신체활동교실은 상반기에 참여했던 죽향초등학교를 포함해 군남초등학교, 삼양초등학교 등 관내 8개 학교이며 참여 학생 수는 459명이다.

올해에는 상하반기로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비만아동예방을 위해 교사 주도하에 학교 내 자체운동(수업 전, 점심시간 활용 걷기 및 전통놀이 등)도 실시해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보건소 운동처방실과도 연계해 체성분 검사 후 맞춤형 운동 처방, 가정용 신체활동 꾸러미를 지원해 아동 스스로가 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교실 운영을 통해 아동의 신체능력향상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아동·청소년 비만율 감소와 건강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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