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 챌린지 운영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 챌린지 운영

옥천군(군수 황규철) 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 챌린지는 혈압·혈당 수치를 인지하는 지역 주민의 수를 늘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챌린지는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통해 진행하며 5월 한 달간 10만보를 걷고 혈압·혈당 측정 모습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챌린지 성공 주민 중 추첨 15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고혈압(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은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선행 질환 중 하나로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평소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수치 확인을 통해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고혈압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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