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한다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한다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중소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와 관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5월 31일까지 추가로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기기(IoT)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기존에 운영되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4~5종)에도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기기(IoT)의 부착이 의무화돼 비용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원내용은 노후 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비용 지원,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 지원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 옥천군 내 중소기업으로 4~5종 대기배출 사업장이며, 대상 시설을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중앙·지방)로부터 대상 시설 설치를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옥천군청 홈페이지(https://www.oc.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방문, 우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환경과(043-730-3445)로 문의하면 된다.

천기석 옥천군 환경과장은 “노후 방지시설 교체로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감소하고 교체 비용 지원으로 영세사업자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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