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긴급 대응.. 아동시설 난방비 긴급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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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긴급 대응.. 아동시설 난방비 긴급 지원

충북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과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의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해 난방비를 긴급 추가지원 했다고 7일 밝혔다.

옥천군은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돌봄, 보호 등을 책임지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의 경제적 운영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을 이용하는 약 180여 명의 아동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월 말 난방비를 긴급 추가지원 했다.

대상 시설은 아동양육시설 1개소 지역아동센터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 등 9개소 아동복지시설이다.

옥천군은 하반기 운영비 지원예산 중 540여 만원을 선집행해 아동복지시설에 난방비 2개월분(1월~2월)을 지급했으며 추후 운영비는 국·도비 확보 등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보전할 계획이다.

곽명영 옥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유례없는 한파, 경제침체 및 난방비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에 대한 운영비 부담을 덜어주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의 어려움을 살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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