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기공식 개최…2025년 말 준공 예정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기공식 개최…2025년 말 준공 예정

옥천군(군수 황규철)의 산업입지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18일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 단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기공을 축하하고, 안전 공사를 기원했다.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78,346㎡ 규모로 총 사업비 190억 원(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토지 보상 70% 정도를 완료했고, 나머지 필지에 대하여도 상반기까지 협의 보상을 하고, 미협의 필지에 대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옥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중견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 및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