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산산업단지 내 300억 대 규모 ‘우량기업’ 유치 성공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청산산업단지 내 300억 대 규모 ‘우량기업’ 유치 성공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청산산업단지 내 300억대 규모의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석유공업(주)는 1964년 창립 이래 50년 동안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대한민국 석유공업 제품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으로써, 청산산업단지 내 21,833㎡의 부지에 11,795㎡의 제조시설, 부대시설 건축 및 기계설비를 300억원대 규모로 투자해 40명 정도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업(주)는 “이번 투자를 통해 노후화된 기존 설비를 신규 설비로 교체해 생산 효율화 및 품질 향상을 꾀할 예정이며, 신규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 능력을 대폭 증가시키고 기존 장비로 생산하지 못했던 한층 더 높은 스펙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매출액 및 이익률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근 국제경기 하락 및 국내 경기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옥천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한국석유공업(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체결에는 지역 물품 구매 및 지역민 우선채용(50%)의 내용을 담고 있어 일자리 창출 및 옥천·청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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