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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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인력(주부, 퇴직자 등)을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으로 연계해 인력을 지원해 주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일할 능력이 있는 20세 ~ 75세 이하의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연계된 기업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연1회 20,000원)와 교통비(1일 5,000원)를 지원받으며,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인 15,400원(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시근로자 사업에 최장기간 참여 중인 이기용(66) 씨는 특장차량용 리프트를 생산하는 엠케이매거니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기용 엠케이매거니스 관계자는 “젊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신기하고 공장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성락 엠케이매거니스 대표는 “요즘같이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구직자를 연계해 지원해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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