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여름철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금년도 무더위 기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효율적인 대응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 차원의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부서, 기관과의 업무 공유 및 협조를 진행하고 있다.

폭염에 대응하는 합동 T/F팀 구성, 각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폭염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뿐만 아니라,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에 대한 재난도우미를 운영하며, 무더위 그늘막 40개소(스마트 그늘막 9개소, 고정형 그늘막 31개소)를 기상 상황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살수차 4대를 투입해 열섬현상으로 달궈진 도로 노면에 물을 뿌려 기온을 낮추고 먼지를 제거하고 있다.

옥천군 내 무더위쉼터 위치 등 정보는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App)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지역 주민에게 문자발송 및 안내방송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발생할 수 있는 폭염특보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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