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3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2023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충청북도 주관의 ‘2023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1일 밝혔다.

옥천군은 도정혁신 경진대회가 시작된 ’19년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1년 ‘우수’, ‘22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는 2건의 사례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행정 혁신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충북도 및 시군 32개 사례에 대하여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 5개 영역의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옥천군은 혁신 사례로 기존 민원처리체계의 한계를 극복한 주민불편문자신문고 ‘도와줘, OK’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사례인 ‘청성 어린이행복센터’ 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두 사례가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2022년 하반기 시행된 ‘도와줘, OK’는 접근 용이성, 신속성, 안전성 등으로 국민 신문고와 비교 시 3일 이내 민원 처리율이 3배 이상 높고, 특히 안전 관련 분야의 신속한 처리로 사고 예방을 통한 주민 안전 확보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청성 어린이행복센터’는 아동 보육시설 부재라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과 군이 함께 운영하며, 특히 주민들이 직접 사회복지사, 한국어 교원 자격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충북대 아동복지학 및 교육청 마을교육활동가 과정을 이수하는 등 주민 주도적 노력이 돋보인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존 시스템의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노력과,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우리군에서 시행된 사업이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이 행정혁신 분위기를 확산하여 적극적으로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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