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3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본격 시동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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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3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본격 시동

충북 옥천군(군수 황규철)이 포도, 복숭아, 부추, 깻잎 등 특화작목 및 농특산물 선정품목 집중육성을 위한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0억 원씩 10년간 총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옥천군 특화작목 육성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필요한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농업분야 핵심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며 작년보다 10억 원 증가한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천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군은 작년 8월에 사업 신청을 받고 작년 12월 작물 대표 농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3개 분야 29종 세부사업을 선정해 올해 768농가가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세부사업을 지원해 옥천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는 사업이다”며 “예산을 점차적으로 확충해 농자재 가격상승과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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